21대 대선 개표의 밤, '엇갈린 희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현장에서는 지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6월 3일 저녁 8시 출구 조사애서 이재명 후보 당선 유력이 예측되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환호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자들은 실망스런 결과에 침묵을 지켰다.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시민들은 대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내란종식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가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김문수 후보에 한 표를 던진 시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 해소를 위해 법을 개정하고자 하는 집권 이후 상황에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희비가 엇갈린 6·3 장미대선 결과에 대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영상: 최정민
취재: 최정민, 구유나